본문과 관련없는 용건은 이곳으로 고고


짤을 새로 그릴 짬은 안돼서 프로필용으로 쓰려고 급조했던 예전 짤 재탕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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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팅이 좀 뜸했지요?(...) 일상들

1. 친구와 준비하던 스토리텔링 공모전이, 저작권 등록증까지 마저 보냄으로써 완전히 쫑났습니다.
사실 결과물 자체는 이미 지난 주에 부쳐서 그동안 잉여로운 생활을 했는데...
얼른 하던 공부나 다시 해야겠습니다. 하지만 난 오늘도 늦잠을 잤잖아? 으익....OTL
(늦게 자나 일찍 자나 11시는 돼야 눈이 떠지는 빌어먹을 라이프 스타일이 쉽게 극복되지 않고 있음;;)
아무튼 준비하면서 본인의 부족한 센스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;; 전반적인 오브제 연구를 더 열심히 해야 되겠습니다.

2. 지난 주부터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애니를 보고 있습니다. 아~주 어릴 때 KBS에서 해 준 거 얼핏 본 게 다라서 아쉬웠는데(요새도 어느 애니 채널에서 방송하고 있다던데 저희 집은 이 채널만 안 나와서...-_-;) 다시 봐도 재밌군요. 조조 님 하악...
조 승상은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전국 바사라의 모리 님이 생각납니다. 제가 딱히 오크라 빠순이라서 그런 거....맞습니다-_-; 생각해보면 둘 다 어릴 때 같으면 별로 좋아하지 않았을 캐릭터인데(조조 같은 경우 어릴 때 삼국지를 읽으면서 군량미가 부족해서 흉흉해지는 군의 사기를 수습하기 위해 부하에게 누명을 씌워 공개처형하는 에피소드에서 학을 좀 뗀 적이 있기도 하고...) 이런 데서 괜히 나이 먹은 걸 실감하는 중.
위키를 뒤져보니 일판 성우가 마츠모토 야스노리 씨라는 분이던데, 목소리가 꽤 취향. 들으면서 김민석 님이랑 음색이 묘하게 비슷한 느낌?이랄까 그런 걸 받았는데 그러는 와중에 '조조 왠지 베지터 같지 않아?'라는 덧글을 보고 빵 터졌다는 후일담이...이 외에도 조운 성우가 코스기 쥬로타 씨라든가, 진궁(여포네 책사) 성우가 고 스즈오키 히로타카 씨라든가(이 분 목소리는 이거 보면서 제대로 듣게 됐는데 독특한 음색이 묘하게 색기가 있달지..꽤 맘에 드는군요. 찾아보니 저희 아빠랑 동갑이었던데; 그래서 그런지 더 애석한 느낌.), 제갈량 성우가 하야미 쇼 씨라든가...굉장히 호화성우진이더군요. 애니에선 잠깐 나오는 한나라 황제들이라든가 손책 등등도 모리카와 토시유키 씨, 미도리카와 히카루 씨, 나카하라 시게루 씨 같은 성우들...우왕...;; 그러고 보니 유비 부인은 이노우에 키쿠코 씨였다...

여담이지만 제갈량 목소리 들을 때마다 전국 바사라의 아케치 미츠히데가 생각나서 혼자 곤란해 하는 중. 이래서 모르는 게 약이라고 하는지, 이상하게 음험(?)한 느낌. 음색 자체는 참 좋고 캐스팅 자체도 나쁘진 않은데 너무 조근조근한 느낌이라 오히려 혼자 튀는 것 같네요.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 답답한 스타일..;(왠지 개까일 것 같지만 여긴 듣보잡 블로그니까 괜찮을거야;;) 일본 성우 연기를 들으면서 가끔 느끼는 거지만 언어의 특성 때문인지 일본 성우들은 톤에 중간이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;

3. 그나저나 이제 시간도 널널하니 알바해야 될텐데-_-;
일단 문화생활을 당최 할 수가 없음.

4. 쟁여 놓기만 하고 읽지는 못한 책들이나 이참에 좀 읽어둬야겠다 싶어서 어제부터 집에 있는 책들을 읽기로 했습니다. 어제는 언니가 며칠 전에 샀던 '1cm'란 책을 슥 읽어 봤는데.. 글쓴이가 현직 카피라이터라(작가가 두 사람인데 각각 글과 그림을 담당) 글들이  톡톡 튀는 맛이 있기야 합니다만...크게 공감이 가는 것도 아니고 해서 좀 애매. 뭐, 애초에 이런 책은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...이젠 고 이청준 작가의 '신화의 시대' 읽으려고 하는 중. 근데 지난 번에 읽다 말았던 김형경 작가의 '꿈꾸는 고래'는 언제...이거 얼릉 읽고나면 '오만과 편견'에 도전해봐야겠군요.
그러고 보니 요새 도서관 안 간지도 꽤 오래...아예 내일 조조 영화나 끊어서 외출이나 해야 되겠네요.

5. 간만에 OMD 음악 듣는 중.

6. 알리시아 키스 신보 사야 되는데...전이랑 스타일이 꽤 다르다는 말을 듣고 살짝 갈등 중...-_- 아무래도 1~2집의 스타일을 선호하다 보니;(3집은 개인적으로 살짝 실망스러웠음.) 미처 구하지 못한 바네사 메이의 앨범들도 지르고 싶은데 지금 상태가 영 아니라서...;;

7. 당장 동인지 그릴 여력은 안돼서 짬짬이 구상한 네타들 콘티나 짜는 중.
그나저나 글 안 쓴지도 오래됐네....근데 하도 오랫동안 손을 놔서 바로 글을 쓰기가 힘드네요.

오와따---------


드디어 끝났다...이제 자러 가야지....OTL
근데 고비(?)를 넘겨버려서 잠들려면 의외로 힘드려나?

몇 시간 동안 타블렛을 잡았더니 손가락이 얼얼하네잉...

막판 스퍼트 일상들

간만에 드뷔시 들으면서 작업 중. 선화도 다 못 그린 캐릭터들이 한 트럭 있는 상황이지만 도대체가 묘안이 떠오르지 않아서 일단 어느 정도 돼 있는 녀석들에서 조금씩 진도 나가는 중.
이제 와서 자면 X 되는 거 순식간이라...농담 아니라 작업 다 끝나기 전엔 한 숨도 자면 안 되겠다;(요새 수면시간이 아인슈타인 귀싸대기 날릴 수준이라 잠드는 순간 끝장임...;)

별로 안 좋아하는 표현이지만, 그려야 할 그림들이 아무리 그려도 '쓰러지질' 않아OTL
중간중간 몸을 풀어줘서 그런지 장시간 작업한 거 치곤 다른 데미지는 딱히 없는데...
역시나 요 근래 2주 동안 간헐적으로 속을 썩였던 왼쪽 어깨가 말썽이다. 그나마 파스 붙이면 좀 나았는데 최근에 사 온 파스가 금방 동났음;;(아무래도 집안 여자들이 다 파스를 써 재끼다 보니-_-;) 진짜 침 한번 맞을까 이거.

진심으로 요코타 마모루 핸드를 소환하고 싶다...으익ㅋㅋㅋㅋㅋㅋㅋ 손도 느려 집중도 잘 못해 포토샵 작업 너무 간만에 해서 효율도 조낸 떨어지고 있지...아무튼 총체적 난국임.
이제 고만 징징거리고 다시 작업하러 고고씽.

-_-^

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못해 발이 활활 타서 삼겹살 굽는 냄새가 나는데 뭐 해 놓은 건 거의 없는 그림 작업을 뒤늦게 하고 있는 중.
(다른 거 한다고 한동안 손을 못 댐...ㄱ-;;)

근데 두 번이나 포토샵 날라가서 하고 있던 거 날려 먹었네? 어우 망할....ㄱ-
(중셉 못한 나도 병신이긴 하다마는....)

으익 짜증나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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